광주상의회장 마형렬

김낙곤 기자 입력 2002-09-11 17:09:00 수정 2002-09-11 17:09:00 조회수 4

◀ANC▶

신임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에

마형렬 남양건설회장이 선출됐습니다.



당초 표결까지 갈것이라던 예상과는 달리

막판 조율끝에

마 회장이 합의 추대 됐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오늘 오전

광주상공회의소 임시총회장은

개회와 동시에 팽팽한 긴장감이 돌았습니다.



회장직을 희망한

남양건설 마형렬 회장과

부국 철강 남상규 회장이 총회 직전까지

후보 단일화를 이루지 못하면서

표결까지 가는

치열한 경선이 불가피해 졌기 때문입니다.



지난 36년

광주 상공회의소가 설립된 이래

경선 다운 경선 없이 회장을 선출해온 터라

지역 상공인들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그러나 40여명의 지역 상공인들은

두 후보가 단일화를 위한 노력을

마지막까지 기울여 줄것을 주문했습니다.



두 후보가 참여하는 긴급회동에서

마형렬 회장을 단일후보로 하는

합의가 이뤄졌고 의원들은

이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INT▶

신임 마형렬 회장은

대한 건설협회 회장을 역임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 박정구 회장의 타계로 남게된

7개월의 임기를 수행하게 됩니다.



마회장은 첨단지식기반 산업과

자동차,전자부품 산업 육성,

산업 인프라 확충을 위한 대정부 지원 건의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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