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뱅킹 이용자 큰 폭 증가없어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8-19 13:51:00 수정 2002-08-19 13:51:00 조회수 0

은행의 주 5일제 근무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뱅킹 이용자는 크게 증가하지 않고 있습니다.



광주은행에 따르면

7월말 현재 인터넷 뱅킹 이용자는

3만 6천 9백여명으로 한 달 전에 비해

천 4백여명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이에따라 창구거래를 포함한 전체 거래에서

인터넷 뱅킹이 차지하는 비중도

8 퍼센트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은행계에서는

대다수의 중장년층 고객들이 여전히 컴퓨터를 통한 인터넷 뱅킹을 꺼리고 있지만

업무의 편리함과 수수료 절감 등이 알려지면서 인터넷 뱅킹 이용자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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