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중 파업장기화 협력업체 피해 확산

김건우 기자 입력 2002-08-22 15:07:00 수정 2002-08-22 15:07:00 조회수 5

삼호중공업의 부분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지역 협력업체들의 피해가 커지고있습니다



삼호중공업은 20여일동안 노조의 부분파업으로

지역협력업체가 입은 손실이 40억원을

넘어섰다며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발주물량

감소와 제품 납기지연등으로 협력업체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있습니다



한편 사용자단체 구성과 작업중지권등을

요구하고있는 삼호중공업 노조는 단체교섭이

오는 28일까지 타결되지않을 경우 전면파업에

돌입하기로한 가운데 오늘은 생산현장에서 낚시파업을 벌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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