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정신대 변호인단 광주 방문

김낙곤 기자 입력 2002-08-31 17:53:00 수정 2002-08-31 17:53:00 조회수 4

근로정신대 소송과 관련해

일본 변호인 2명이 오늘 광주를 방문합니다.

◀VCR▶

태평양 전쟁 희생자 광주 유족회에 따르면

현재 12차 구두변론이 끝난 가운데

니가다니 유지등

일본 변호사 2명이

오늘부터 사흘간 광주를 방문해

원고 가운데 양금덕씨와 김혜옥씨등을 만나

증언을 청취하게 됩니다.



원고들은

지난 99년 3월1일

일본 정부와 미쓰비시사를 상대로

주요 신문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1인당 3천만엔의 손해 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나고야 지방 법원에 제기했으며

현재 43명의 일본인 변호인단이

후원인 6백명의 도움을 받아

소송을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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