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항에 외지 꽃게와 장어통발 어선들을 유치하기위한 대책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완도군은 완도항의 활력을 불어 넣었던 외지 꽃게와 장어통발 어선들이
다른 항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자동화물료와 하역료 때문에 입항을 기피하는 경향을 보임에 따라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항운노조 등 관련 기관단체들과 요금 인하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또, 완도항내 관공선부두를 옮겨
외지선박 전용부두를 넓히는 한편,
수협면세유가 공급되는 신지면 강독항 물양장의 선박 접안이 용이하도록 2억원의 예산으로
시설 보강사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완도군은 외지 어선을 유치하는 주민이나 기관단체를 시상하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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