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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민선 광주시교육감에는
김원본 현교육감이 재선됐습니다.
오늘 실시된 광주시교육감 선거소식을
민은규기자가 전해드립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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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의 수장을 뽑는 선거 열기는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만큼 뜨거웠습니다.
선관위 집계결과 오늘 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3천55명 가운데 2865명이
투표에 참여해 94퍼센트대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그제 열린 1차투표 97.8퍼센트보다는
저조했습니다.
결선에 나선 두후보의 각축전은 치열했습니다.
김원본후보가 남구와 북구에서 우세를 보인반면
임종숙후보는 동구와 서구,광산구에서
김후보를 제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최종개표결과는 김원본후보가 전체유효득표수의
52퍼센트를 차지해 1차투표에 이어 결선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해 당선됐습니다.
◀INT▶김원본 교육감당선자
김원본 당선자는 세대교체론과 단임약속을 깼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1.2투표 모두 1위를 차지해 굳건한 관록을 과시했습니다.
하지만 1차투표에서 나타났듯
타후보를 지지했던 60% 퍼센트의 표심과
실력광주의 위상정립,전인적인 교육등
만만찮은 책임을 안게됐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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