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증을 위조해
신용카드 발급을 대행해 주고
수수료를 챙기려던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신용카드를 부정하게 발급받기 위해 건강보험증을 위조한
광주시 유촌동 40살 김 모씨를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광주시 월산동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생활정보지에 신용카드 발급대행 광고를 낸뒤 이를 보고 찾아온 25살 류 모씨의 명의로 건강보험증을 위조하고, 이를 이용해 은행에서 카드를 발급받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씨처럼 건강보험증을 위조해
자격미달자에게 은행대출이나 카드발급을 대행해 주고 수수료를 챙기는
전문브로커가 활개를 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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