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조 근본 대책 세워야

정영팔 기자 입력 2002-08-24 10:02:00 수정 2002-08-24 10:02:00 조회수 5

◀ANC▶

지금 남해안에서는

어민들이 바다의 재앙인 적조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사상 최대의 적조 피해가 우려되고 있지만

근본적인 대책은 마련되지 않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잡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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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적조가 첫 발생한 이후 남해상에서는 매일 적조와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10여일 빨리 찾아온데다, 지난 95년 이후 사상 최대 규모의 피해가 예상되고 있어 어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발생한 피해는 12억여원,

그러나 보통 적조는 9월 중순까지 계속되기 때문에 피해는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행정기관은 예년과 다름없이

하루 평균 2천여톤의 황토를 바다에 살포하고 있을 뿐입니다.



도청



황토 살포는 2차 오염을 초래할뿐이며

근본적인 대책은 아니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양한춘



적조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나오지 못하는

것은 적조 발생의 원인이 제대로

규명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필용



여름이면 연례 행사 처럼 어김없이 찾아오는

바다의 재앙,적조! 정확한 원인 규명과 함께

근본적인 퇴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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