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와 광양시지역의 태풍피해가 300억원을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여수시와 광양에 따르면 현재 전라선 철도 330m가 유실되고 교량 9개소
공공시설 87개소가 유실되거나 파괴돼
최소 350억원 이상 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또 주택 13채가 파괴되고 400여채가 침수됐으며
농경지 4300여㏊가 침.관수되고
과수농원 600여 헥타 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밖에 축사 4채 유실.선박 1척이 전복됐습니다.
그러나 삼산면과 남면 등 섬지역의 피해는 아직 접수조차 되지 않아 피해액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여수시는 "아직 피해 상황조차 제대로 접수되지 않고 있어 현장 조사로피해액을 산정하기 까지는 2-3일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돼
피해액은 훨씬 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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