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3원]음료 상품화가 관건-R

박민주 기자 입력 2002-09-03 11:58:00 수정 2002-09-03 11:58:00 조회수 4

◀ANC▶

여수시가 최근

지역 특산품인 돌산갓과 유자를 이용한

음료수를 개발했습니다.



문제는 상품화가 가능하느냐 ?

하는 것입니다.



보도에 박민주기잡니다.

◀END▶



최근 여수시가 개발에 성공한

써플라이 음료숩니다.



지역 특산품인 돌산갓과 유자향을 활용한

기능성 음료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맛도 기존 제품에 뒤지지 않는데다

돌산갓에 포함된 시니그린 성분이

콜레스테롤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상품화에 쏠리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자치단체들이

지역 특산 음료를 잇달라 개발했지만

매실이나 솔잎, 녹차 등 몇몇 제품을 빼고는

상품화에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연구소나 대학과 연계해 개발되는 음료

신제품은 판매망 구축이 어려워,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자치단체의

직영으로는 한계에 부딪칠 수 밖에 없습니다.

◀INT▶

때문에 유통망을 갖춘 국내 대기업을

음료 생산업체로 참여시킬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소비위축으로 과잉생산 되고 있는

지역특산품들,



새로운 음료개발이

특화 상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에

지역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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