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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미대 교수인 서양화가 노의웅씨가
전시 작품을 백원에 판매하는 이벤트성 전시를 신세계 갤러리에 마련해 주목을
모으고 있습니다.
송기희 기자가 전시장을 다녀 왔습니다.
◀VCR▶
구름위에서 천사가 노닐고 풍만한 여인과
꽃바람을 작품의 소재로 끌어 들이고 있는
중견 서양화가 노의웅씨.
이번 특별전에서 평균 4,5백만원선에 이르는
자연친화적인 작품을 백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주변을 놀라게 했습니다.
중견 화가가 자신의 작품을 공짜에 가깝게
관람객들에게 나눠주는 것은 국내 미술계에서 처음 시도되는것으로 미술계의 화제를
불러 일으 켰습니다.
관객 ◀INT▶
40여년 동안 화가의 길을 중간 정리한
의미에서 이벤트를 기획한 노의웅 교수는,
작품을 일반인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서 였다고 의도를 털어 놓았습니다.
노의웅작가 ◀INT▶
작가의 의도를 아는듯 전시첫날부터 관람객은 비 오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천명이
넘게 다녀가 추첨에 참여 했습니다.
스탠드 업
<1호에서 30호 크기의 60여점의 작품들은 추첨을 통해 백원에 판매됩니다.>
미술계 내부에서도 찬반 의견이 분분한
백원 작품전.
작가의 의도대로 미술시장에 활력과
예술적 감동을 불어넣을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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