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비,이제 그만-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2-08-15 15:51:00 수정 2002-08-15 15:51:00 조회수 4

◀ANC▶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비는 더이상 반갑지 않은 것이 되고

말았습니다.



한승현 기잡니다.

◀END▶



◀VCR▶

시커먼 먹구름이 덮인 하늘에서 연일 폭우가 퍼붓고 있습니다.



많은 곳은 하루평균 50밀리미터를 훨씬 넘고 있습니다.



해를 보지 못하는 날이 늘어나면서

생활에 짜증이 나고 이로 인한 손해도 만만치 않습니다.



가장 바쁜 사람은 농민입니다.



S-U///10여일 가까이 지리하게 비가 이어지면서

농민들이 농작물관리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병충해가 걱정이고 출수기 불청객으로 수확이 감소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INT▶ 배윤호 무인군 일로읍



해수욕장과 유원지 등 절정기를 놓친 피서지 상인들은 무심한 하늘때문에 장사를 망쳤다며 울상입니다.



◀INT▶ 신승욱 함평군 함평읍



엎친데 덮친 격으로 침수된 논에서는 물이

빠질 뜸이 없고 유실된 도로 등의 복구작업도 더디기만 합니다.



인류문명의 근원인 물은 때론 극심한 가뭄으로 때론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쓸어버리는 홍수로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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