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소음공해 심각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8-16 09:26:00 수정 2002-08-16 09:26:00 조회수 0

광주시의 소음공해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환경부가 지난해와 올해 두차례에 걸쳐

수도권과 전국 6대도시 주민들을 상대로

소음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인 광주시 북구 우산동 주민의

79%가 소음이 심하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는 9개 조사 지역 가운데

서울 신도림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율입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6대 도시 주민의 10명 가운데 5명이

소음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고

가장 개선이 시급한 환경 문제로

소음 문제가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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