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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과 제주권 장애인 직업교육의 새지평을 열
전문교육기관이 함평군에 세워졌습니다.
한승현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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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들을 대상으로 직업교육을 전담하게 될 전남직업전문학교.
착공 2년만에 준공돼 다음달 2일 개교합니다.
지상 4층,지하 1층의 연면적 3천여평으로
모두 145억원이 투자됐습니다.
생활관과 수영장 등 편의시설이 완벽하고 화재에 대비해 방호차단벽이 설치됐습니다.
실습동에는 기업체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성능이 우수한 각종 기자재가 준비돼 있습니다.
이 학교에서는 장애우들의 직업재활 적응력을 높이게 됩니다.
◀INT▶ 송태근 원장 전남직업학교
수용인원은 컴퓨터그랙픽 등 6개과에 90명이며 3개월에서 2년 과정으로 운영됩니다.
다리가 불편한 한 교사는 장애우교육에 남다른 의욕을 보이고 있습니다.
◀INT▶ 교사
전국에서 4번째로 문을 연 전남직업전문학교.
장애우들의 전문기술교육기관으로 산학협동의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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