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소금식물, 함초(r)

김윤 기자 입력 2002-08-23 16:11:00 수정 2002-08-23 16:11:00 조회수 0

◀ANC▶

우리나라 폐염전이나 갯벌 등지에서 자라는

퉁퉁마디로 불리는 함초가

새로운 건강식품으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목포)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갯벌에 포함된 소금을 먹고 자라는 함초로 알려진 퉁퉁마디가 자연상태에서 재배되고 있는 (전남) 목포시 달리도 폐염전입니다.



(스탠딩) 함초는

봄에 씨앗을 폐염전에 뿌려서 오육개월뒤면 수확을 할 수 있습니다.



◀INT▶박동인*함초 연구가*



//특별한 재배방법이 필요없다...//



이같은 함초는 민간에서 변비나 고혈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을 뿐 그동안 관심을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함초는 올해 성분분석 결과가 한국약용식물학회지에 발표되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미네랄이 김과 시금치보다 더 많았고

복부비만과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조영철 박사*전남 수산기술 연구소*



따라서,

함초를 이용한 분말과 액즙, 환 등 다양한 제품이 잇따라 개발되고 있습니다.



◀INT▶양동흠*함초 가공식품 생산자*



미네랄의 보고식물로 알려진 함초,

지난 97년이후 소금 수입개방으로 발생한 천2백헥타르의 폐염전을 활용하는 새로운 방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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