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경찰서 관내에서 이틀 사이에 변사 5건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8-29 11:43:00 수정 2002-08-29 11:43:00 조회수 0

한 경찰서 관내서 이틀 사이에 자살로

보이는 5건의 변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새벽 3시 반쯤 광주시 쌍촌동 모 아파트

47살 서모씨의 집에서 서씨의 딸 19살

남모양이 가스 배관에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평소 남양이 부모의 이혼과 경제적인

문제로 어머니와 자주 다퉜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로 미뤄 가정형편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새벽 2시반쯤에서

광주시 농성동 54살 박모씨 집 옥상에서 박씨가

빨랫줄에 목을 매 숨지는 등 서부 경찰서

관내에서만 이틀 사이에 자살로 보이는

5건의 변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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