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동수정씨가 광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독주회를 가졌습니다.
어제밤 열린 독주회에서 동수정씨는,
슬프면서도 정열이 엄치는
하이든의 곡인 <안단테 바리에이션>과
화려한 느낌의 <미친스킨 소나타>
그리고 슈만의 환타지를 관객들에게
들려 줬습니다.
전남대 예술대를 졸업한
동수정씨는,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와
미국 보스톤 음대에서 수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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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극협회 여성 동우회가,
일본작가의 작품 <달님은 이쁘기도 하셔라>를
오는 8일까지 무대에 올리고 있습니다.
올봄 예술의 거리에 개관한
궁동예술극장무대에 선보이는 이작품은,
80년대 동경에서 세모녀를 중심으로
벌이지는 인간관계의 다양성을
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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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방송 라디오부조가 내년초
개봉되는 영화 <날 보러와요> 촬영장소로
선정돼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돈을 갖고 튀어라와 8월의 크리스마스를
제작한바 있는 싸이더스사는
영화 <날 보러와요> 제작을 위해
광주문화방송 라디오 부조에
주인공인 송강호씨를 투입해 영화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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