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개발 기금 낮잠

입력 2002-09-11 17:29:00 수정 2002-09-11 17:29:00 조회수 0

광주시가

공채를 발행해 조성한 지역 개발 기금을

적절히 활용하지 못해

이자만 물고 있는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시의회 반명환 의원에 따르면

광주시가 연간 6%의 이자를 지급하면서

조성한 지역 개발 기금이

융자 실적 부진으로 5백억원이 남아돌아

은행에서 사장되고 있습니다



또 은행에 맡겨진 지역 개발 기금은

공채 발행때보다 낮은 예금 이자로 인해

지난해의 경우 7억원의 금리 손실을 봤습니다



최근에는 다른 자금보다 높은 금리로 인해

융자된 기금마져 조기상환돼

금리 손실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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