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 교수가 석.박사과정 학생들을
구타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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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기술원 기전공학과 모 연구실 박사과정
안모씨등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6명은
지도교수 이모교수가 지난 7월에 열린 수련회에서 영어를 쓰지 않는 다는 이유로 자신들을 주먹과 발로 구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학생들은 이교수가 자신이 추천한
광주의 한 벤처기업에 취직하지 않은
한 대학원생을 20분동안 빰을 때리는등
이전에도 3명의 석사과정 학생을 구타한 적이 있다며 학교측에 재발방지 대책과
실험실을 옮겨줄 것을 요구했으나
반응이 없어 진정서를 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과학기술원측은
이모교수가 대부분의 사실을 인정했다며
서로 원만한 해결을 유도하다 보니 시간이 지났을 뿐 이를 은폐할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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