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태풍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해당 시.군과 공동으로 낙과를 수매키로 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태풍 '루사'로 심한 낙과 피해를 입은 나주, 영암, 장성,함평 등 4개 시.군과 공동으로 총 10억원의 재원을 마련, 이들 지역의 배와 사과등 낙과 3천300t을
구매할 계획입니다.
도는 또 남은 낙과를 소비하기 위해 낙과 가공업체를 적극 알선하는 한편 농가에도 자체 배즙제조 등 자구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밖에 향후 재해에 대비, 가입률이 9%에 불과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유하고 풍해방지를 위한 그물망 설치 등도 권장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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