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는 오늘
미군 장갑차에 의한 여중생 사망사건과 관련, 부시 미 대통령의 공개사과와 재발방지책
제시를 촉구했습니다.
전교조 전남지부는 오늘 2차 시국선언문에서 "미군 장갑차로 여중생 2명이 사망했는데도 미군은 진정한 사과나 진상규명 의지가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전남지부는 ▲재판권 즉각 이양 ▲불평등한 한미행정협정 개정 ▲책임자 처벌등을 촉구했습니다.
또 시국 선언문 발표 교사들이 근무하는 학교에서 오는 17일 3교시를 이용해
이 사건과 관련된 내용의 수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시국선언에는 370여개교에서 2천6백여명이 동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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