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삼원 재송)지리한 정쟁 한심 (리포트)

한신구 기자 입력 2002-08-22 18:10:00 수정 2002-08-22 18:10:00 조회수 0

◀ANC▶

정치권의 폭로와 공방전속에

서민들의 고통과 불만이 커가고 있습니다.



현안은 산적해 있는데

정치권이 눈과 귀를 닫아놓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정치권이

사활을 건 폭로와 공방전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 아들의

병역 면제 의혹을 둘러싼 민주당의 줄기찬 공세



이에 맞서 한나라당은

부패하고 무능한 정권을 심판하겠다며

대통령 탄핵까지 거론하고 있는 상황,



정치와 민생은 없고

끝없는 정쟁과 이전투구만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지리한 공방속에서

시민들의 허탈과 불신은 깊어만 가고

특히 농민들은 속이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재고쌀 처리 대책과 한,칠레 협상 등

산적한 현안은 많은데

당리당략에 얽매여 눈을 감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김영옥

농민회 광주,전남연맹 사무처장



세계 박람회 유치 결정까지는 앞으로 백여일,



그러나

국회차원의 유치 특위는 3개월째 표류하고 있어

국가 대사가 정쟁에 휘말리고 있다는

비난의 목소리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공무원들 역시 할 말이 많습니다.



해마다 실효성이 의문시되는

국정감사에 요구하는 자료들은 그렇게 많은 지,



특히 올해는 정쟁에 몰두하는 상황이어서

빈껍데기 감사를위해 아까운 시간만 낭비한다는 자조의 목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INT▶ 한동희

전남도 공무원직장협의회장



대선을 노린 정치권의 끝없는 공방,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

특히 힘없는 서민들에게 돌아오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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