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3원]산업쓰레기 방치-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2-08-26 09:45:00 수정 2002-08-26 09:45:00 조회수 5

◀ANC▶

여수산단내 폐기물 처리업체인 천우환경이

폐기물을 장기간 방치한다는 민원이 발생한 지

3년이 되도록 아직까지 정리되지

않고 있습니다 조경무기잡니다.

◀VCR▶

여수산단 내

폐기물 처리업체인 (주)천우환경은

지난 99년 폐기물을 장기 방치해

고발되고 허가도 취소됐습니다.



그런데도 폐기물을 계속 방치하자

여수시는 행정 대집행으로 처리하기로 하고

환경부로부터 7억원의 국비를

배정받았습니다.



지난 6월말까지 소각대상 폐기물 7천톤 등

모두 만여톤의 폐기물을 처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반 폐기물속에 섞여 있는

지정 폐기물이 발견돼 환경부에 천9백만원의

처리비용을 추가로 지원받았습니다.

◀INT▶



그러나 천우환경의 폐기물은 아직까지 쌓여

있습니다.

(S/U)

사업비가 부족해 소각대상 폐기물 500여톤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초과물량에 대해서는 천우환경을 인수한 새로운 업체가 처리하기로 했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습니다.



폐기물을 처리할 공장이 아직까지

준공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신속한 폐기물 처리로 환경 오염을 예방하고

행정의 신뢰성을 회복한다는 당국의 의지가

훼손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경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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