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박람회(리포트)

한신구 기자 입력 2002-08-25 15:12:00 수정 2002-08-25 15:12:00 조회수 0

◀ANC▶

201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이 꼭 백일 남았습니다.



남은 기간동안

회원국의 지지를 확보하려는

외교적 역량 결집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세계 박람회를 유치할 경우 박람회

단지를 조성하는데만 2조 4천억원이 투입됩니다



도로와 항만, 숙박등

인프라 구축은 자연스레 딸려오는 부가효과,



때문에 박람회 유치는 곧 21세기

전남의 지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박람회 개최지 결정은 오는 12월 3일,



현재까지는 여수와 상하이,

모스크바가 치열한 3파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수는 경쟁 도시에 비해

2,3년 먼저 유치 활동에 뛰어들어

일부 회원국의 지지를 선점했고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로

국가 위상이 높아진 게 장점입니다.



◀INT▶ 강기삼

세계박람회 유치지원단장



그렇지만

여수의 지명도가 타 도시에 비해 낮고



경쟁 국가들이

이 점을 적극 활용해 회원국들을 파고들고있고,

파격적인 조건까지 제시하며 유치에

안간힘을 쏟고있어 쉽지많은 않은 상황입니다.



때문에 남은 백일동안

회원국의 지지를 이끌어내고 확고히 하기위한

외교적 역량 결집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INT▶



한편 세계 박람회 유치위원회는

내일 여수 오동도에서

박람회 유치결정 백일 카운트다운 행사를 갖고

유치 열기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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