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복수전공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대의 경우
내일 열리는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학위를 받는 892명 가운데 복수전공자가
전체 졸업자의 13%에 해당하는 115명으로
전.후기를 합치면 421명에 달합니다
이는 2000년 85명, 2001년 144명에 비해
월등히 늘어난 것으로
단일 전공에 비해 수업 부담이 크지만
졸업 후 활용분야가 많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한학기 등록금을 절약할 수 있고
취업 기회를 반년정도 앞당기는 장점이 있는 조기 졸업자도 이번에 백 53명에 달해
해마다 늘고 있는 추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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