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의 아픔 같이 나눠요-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2-09-05 17:24:00 수정 2002-09-05 17:24:00 조회수 4

◀ANC▶

대학생들도 태풍 피해복구의 현장에 함께 했습니다.



오늘 하루 호남대를 비롯 광주대등 천여명의 대학생들은 벼세우기와 수재민돕기 모금활동을 펼치며 수재민들의 고통을 함께 했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태풍 루사가 휩쓸고 간 재기의 현장에는

대학생들의 땀방울도 뿌려졌습니다.



농사일 가운데 가장 어렵다는 벼세우기작업도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한포기라도 더 일으켜 세우려는

대학생들의 손놀림이 부산한 가운데

허수아비모양 빗대진 벼잎들은

금방 누런 알갱이를 흔들어 댔습니다.





◀INT▶주동일(호남대 4년)





오늘 하루 광주.전남에서 수해복구에 나선

대학생들은 호남대생 3백명을 비롯

천여명.



이들의 눈에는 한포기라도 건지려는 농민들의

절박한 심정이 가슴아픈 하루였습니다.



광주대에서는 수재민돕기 모금활동이

펼쳐졌습니다.



학생들은 수재현장을 담은 비디오를 보며

아픔을 함께 나눴습니다.





◀INT▶임민규(광주대 4년)





내일은 광주여대와 조선대생 천여명이

수해복구 작업에 동참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수해피해가 심한 마을을 찾아 쓰러진 벼 세우기와 낙과줍기등 인력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도울 계획입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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