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외제차 불법주차 단속 미흡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8-17 17:04:00 수정 2002-08-17 17:04:00 조회수 0

대형차와 외제차에 대한

불법 주정차 견인 조치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대형차가 불법 주차될 경우

통행에 미치는 지장이 소형보다 훨씬 크지만

광주지역 불법 주정차 견인 차량가운데

5톤 이상을 견인할 수 있는 차는 한 대도

없습니다.



외제 승용차도 문을 열기 어려운데다

손상됐을 때 부상 부담이 너무커서

지난 한해 동안 견인 실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이들 차량은 불법 주정차를 해도

견인 조치 없이 과태료 부과에 그쳐

단속의 실효를 떨어뜨리고

형평성 문제까지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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