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먼저보면 임자

문연철 기자 입력 2002-08-20 10:18:00 수정 2002-08-20 10:18:00 조회수 5

◀ANC▶

생계형 창업자금등 공적자금을

부당하게 가로챈 경제사범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서류 몇장만 있으면 대출받기는 누워서

떡먹기식으로 쉬웠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지난 97년 IMF이후 서민들에게 지원됐던

각종 공적자금이 밑빠진 독처럼 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생계형 창업자금은 물론 주택임차자금,

전업어가 ,농기업 운전자금등 모든 공적자금을 망라해 대출비리가 저질러졌습니다.



이들 공적자금을 대출받는 수법은 간단했습니다.



창업자금이나 주택자금의 경우

임대차계약서만 위조해 신용보증기금에

제출하면 많게는 9천만원까지 쉽게

받을 수있었습니다.



전업어가나 농기업 운전자금또한

사업계약서와 농사를 짓는다는 확인서만

제출하면됐습니다.



이과정에 신용보증기금이나 은행측은

현장확인 한번없이 단지 서류만 보고

수천만원의 돈을 대출해줬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이 올해 적발한

이들 공적자금 비리사범만 38명, 이가운데

20명은 구속됐습니다.



이들이 부당하게 대출받은 금액만

10억6천여만원,이가운데 8억8천여만원은

회수됐습니다.



(s/u)검찰은 공적자금 대출비리에 전문브로커가

개입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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