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위험가옥 전면조사(R)- 리포트용-

장용기 기자 입력 2002-08-20 06:59:00 수정 2002-08-20 06:59:00 조회수 5

◀ANC▶



지난 집중호우로 특히 영암지역 가옥붕괴사고가

잇따라 당국을 당혹스럽게 했습니다.



영암군이 위험 주택조사에 나섭니다.

장용기기자

◀END▶



지난6일부터 내린 폭우로 영암군 금정면에서 시작된 주택 붕괴사고는 16일까지계속됐습니다.



모두 11가옥이 무너지고 부숴져 이재민만 25명이 발생했습니다.



영암군 재해대책본부는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주택사고의 대부분이 대피가 용이한 주간에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INT▶손모씨 (피해주민)



이같은 붕괴사고는 비도 많았지만 낡고 오래된 주택이 많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그리고 무너진 주택의 대부분이 노인들이

사는 집에 집중됐습니다.



노약자들이 평소 가옥을 보수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INT▶ 금정면 이장



이에따라 영암군은 노후주택,특히 노약자 가옥을 우선으로 집중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INT▶ 현종상(도시과장 자막)



문제는 위험주택으로 조사되더라도 노인들이 주택개량 융자금을 쓸 경제적 능력이 없다는

데 있습니다.



때문에 영암군은 최소한의 주택보수사업과

함께 위험에 대비한 사전대피 대책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mbc news장용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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