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실종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2-08-20 16:06:00 수정 2002-08-20 16:06:00 조회수 5

◀ANC▶

집중호우등 ��은 날씨가 많았던 올해는

여름다운 여름한번 지내지 못했다는 시민들이

많습니다.



7월장마와 8월호우로 마감된 올 여름기후를 민은규기자가 되집어봅니다.◀END▶







◀VCR▶



사흘후면 말그대로 더위가 완전히 물러간다는

처섭니다.



처서가 되면 아침저녁으로 제법 서늘한 기운을 느끼게 되므로 사실상 여름이 끝난 셈입니다.



7.8월 광주.전남지방은 개인날보다 흐린 날이 더 많았습니다.



장마철이 지난 8월 한달만을 놓고 볼때

올해 일조시간은 평균 2시간30분으로

지난해의 4시간 30분과 평년의 6시간 20분에 비해 3/1수준입니다.



그만큼 흐린날씨가 많았다는 증겁니다.



또 강우량도 8월한달동안 409.5밀리가 내려

지난해 같은 기간 110여밀리의 4배를 기록했습니다.





◀INT▶장익순(예보관)





여름실종은 여름철특수 실종을 의미합니다.



올여름 낮최고기온 평균은 28.9도



평년보다 3도가량 낮은 여름답지 않은 날씨는

여름한철을 기대했던 해수욕장이나 피서지의 상인들은 물론 관광업이나 건설업등 산업계 전반에 걸쳐 적잖은 실망을 남겼습니다.





◀INT▶변광현(세차업)





전문가들은 올 여름 유난히 많은 비가 내려

여름답지 않은 저온현상이 많았지만

열대일이나 열대야현상도 늘어

여름철기온의 극단화현상이 두드러지는 추세라고 평가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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