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해충 확산돼 고추값 상승

입력 2002-08-27 11:35:00 수정 2002-08-27 11:35:00 조회수 0

폭락사태를 빚었던 고추값이

각종 병충해가 급속히 번져

수확량 감소가 예상되면서

큰 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이달 초 햇볕에 말린 것, 즉 양근

6백그램 한 근에 2천500원까지 폭락했던 고추값이 최근 들어

3천9백원에서 5천2백원까지 거래되는 등

2배 가까이 오르고 있다



또 건조기에 말린 화근도

3천백원대를 기록해

지난해 가격을 회복하고 있습니ㅏㄷ



고추값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당초 대풍작이 예상됐던 고추농사가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탄저병과 역병, 시들음병 등이 확산돼 수확량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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