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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방조제앞 밤바다가 요즘
전국에서 모여든 강태공들의 갈치낚시로
불야성입니다.
현장을 박영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밤바다에 점점이 떠있는 갈치낚시배의 불빛이 은하수처럼 널려있습니다.
집어등 불빛이 갈치떼를 유혹하고,낚시꾼들의 손놀림은 잠시도 멈추질 않습니다.
("잡았다")
팽팽히진 낚싯줄을 따라 은빛갈치가 요동치며 여기저기서 올라옵니다.
◀INT▶권정호
///반짝이며 올라오는 갈치보면 끝내준다...//
요즘 이곳을 찾는 낚시꾼들은 밤사이 한사람이 최고 2백마리가 넘는 갈치를 잡고 있습니다.
방조제가 만들어진 지난 90년대중반이후
갈치떼가 몰리면서 매년 이맘때면
하루 수천명씩이 찾는 전국적인 낚시명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s/u)저녁 6시부터 다음날 아침 6시까지,
밤 갈치낚시에 전국에서 모여든 강태공들은 시간가는줄 모릅니다.
◀INT▶황인원
///너무 좋고,재미있다.///
8월중순 시작돼 11월말까지 계속되는 갈치낚시는 고기씨알이 커지는
다음달 중순쯤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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