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남해 들녘은 태풍이 비켜갔지만
벼 이삭이 하얗게 마르는
백수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신안군의 경우 일모작 조생종 벼
일부를 제외하고는
만여헥타르의 논 가운데 95% 정도가
백수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백수현상은 벼 이삭이 여물기 전에
건조한 강풍을 맞으면 수정을 못해
여물지 않고 말라버리는 피해로
해남 진도 완도 등 서남해 일대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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