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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가
선두 수성의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기아 타이거즈는 어제
무등 경기장에서 펼쳐진 한화와의 경기에서
안타 10개를 치고도 번번히 결정타 부족으로
0대 3으로 완패했습니다.
이로서
기아는 SK를 물리친 삼성에
한 게임 반 차로 쫓기게 됐습니다.
기아는 오늘
한화와 무등 경기장에서 경기를 갖는데
이원식을 선발로 내세워 선두 수성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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