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한정된 업체들이 순번제로
도맡아 왔던 급수 공사가
경쟁체제로 개선됩니다.
광주시 상수도 사업본부는
현재 25개로 한정돼 있는
급수공사 대행업체를 39개로 늘리기로 하고
다음달 대행업 추가지정 공고를 한 뒤
올해 말까지 업체 선정을 마칠 예정입니다.
또 천만원 이상 공사는
전자 입찰을 통해 경쟁을 유도하고
1년에 두 차례씩 업체들을 정기적으로 평가해
부실 업체를 퇴출 시키기로 했습니다.
한편 천만원 이하의 수의계약은
기존의 순번제를 계속 유지하기로 해
완전 경쟁은 이뤄지지 못하는 한계를
나타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