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수공사 경쟁체제로 개선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8-19 11:24:00 수정 2002-08-19 11:24:00 조회수 0

일부 한정된 업체들이 순번제로

도맡아 왔던 급수 공사가

경쟁체제로 개선됩니다.



광주시 상수도 사업본부는

현재 25개로 한정돼 있는

급수공사 대행업체를 39개로 늘리기로 하고

다음달 대행업 추가지정 공고를 한 뒤

올해 말까지 업체 선정을 마칠 예정입니다.



또 천만원 이상 공사는

전자 입찰을 통해 경쟁을 유도하고

1년에 두 차례씩 업체들을 정기적으로 평가해

부실 업체를 퇴출 시키기로 했습니다.



한편 천만원 이하의 수의계약은

기존의 순번제를 계속 유지하기로 해

완전 경쟁은 이뤄지지 못하는 한계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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