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통 노사 최종안 제출

김건우 기자 입력 2002-08-23 17:56:00 수정 2002-08-23 17:56:00 조회수 5

임급협상 결렬로 진통을 겪고 있는

광양교통 노사가 최종 협상안을

광주지방노동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광양교통 노조와 회사측은 오는 28일

광주지방노동위원회에서 임금협상 결렬에 따른 2차 조정이 예정된 가운데

노조는 1일 8시간 2교대 근무와

10% 임금 인상안을,

회사측은 올해말까지 임금동결을

요구하는 최종안을 각각 제시했습니다.



임금협상과 관련해 광양교통 노조는

지난 7년동안 임금이 동결된데다

전남 시내버스권에서 최하위 수준인

현행 임금체계 개선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회사측은 연장근로 2시간과

시간당 근로비 인상을 감안하면

28%의 임금인상 요인이 발생해

올해 말까지 임금이 동결돼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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