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서는
동거녀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해남군 화산면 33살 김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씨는 어제밤 9시 30분쯤
해남군 화산면 자신의 집에서
다른 남자와 어울려 술을 먹고 다닌다는 이유로
동거녀 43살 박 모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동거녀 박씨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뒤
박씨가 질병때문에 숨진 것처럼 위장해 병원으로 후송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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