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는
동거녀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여수시 화정면 41살 신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씨는 오늘 오전 8시쯤
자신의 집에서 동거녀 28살 한모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주먹으로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신씨는
한씨가 전날 밤 싸움을 한 뒤 집을 나갔다가
아침에 들어오자 이를 나무라는 과정에서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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