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이 65억원을 들여 건립한 완도군 어촌민속전시관이 위치선정 잘못 등으로
찾는 사람이 거의 없어 예산만 낭비했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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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과 주민들에 따르면
완도읍 정도리 일대 만여평방미터의 부지에
지난 6월 개관한 어촌민속전시관은 위치가
구석진데다 홍보가 부족해 찾는 사람이 없는
실정입니다
국비 30억원과 군비 35억원이 투입된
전시관은 개관이후 70여일 동안 하루평균 백여명이 다녀간데 그쳐 같은 시기에 개관한
해남 땅끝 전망대의 하루 4천명과 큰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올 여름 전시관에서 50여미터 거리인
화흥포항을 통해 5만여명의 피서객이 보길도를
나녀갔는데도 이 전시관을 찾은 사람은 극소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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