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아파트 베란다에서 어린이들의 추락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8월 들어서만 광주.전남지역에서 어린이들의 아파트 추락사고가 3건이나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0시10분쯤 화순읍 모 아파트 12층 김모씨 집에서 13살된 김씨의 딸과 사촌 김모양이 베란다에 놓인 책상위에 올라가 술래잡기놀이를 하다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
지난 16일 오후 6시께는 광주 서구 금호동 모 아파트 11층에 사는 7살 최모양이
전날에는 광주 풍암동 S아파트 11층에서
4살 장모군이 떨어져 숨졌습니다.
이처럼 베란다 추락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것은 고정되지 않은 방충망이 밀리거나 베란다 난간이 낮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돼 안전기준을 강화해야할것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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