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안테나>완도군 거액들인 사슴목장 폐쇄 빈축

김건우 기자 입력 2002-08-21 09:45:00 수정 2002-08-21 09:45:00 조회수 5


완도군이 수억원을 들여 만든 사슴목장을
제대로 활용해보지도 못하고 폐쇄키로 해 탁상행정이 빚은 예산낭비라는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습니다.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97년 도비 5억원을 포함 모두 7억6천여만원을 투입해 조성한
완도읍 상황봉 사슴목장이 예산만 낭비할뿐 사업성이 없어 최근 폐쇄 결정을 내렸습니다.

사슴목장에서의 지난 6년여 동안 수입은
3천만원에 그쳤으나 관리비와 인건비 등으로 연간 2천만원 이상 들어갔으며 산림훼손등 폐해만을 낳았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