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나 국회나....

한신구 기자 입력 2002-10-10 20:36:00 수정 2002-10-10 20:36:00 조회수 0

◀VCR▶

오늘 전남도의회의 도정 질의에서는

동료 의원 사이에 고성이 오가는 등

국회에서 볼듯한

행태가 벌어져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한나라당 문성옥 의원이 전남도와

박태영 지사에 대한 신랄한 비판을 쏟아내자,

이를 듣고있던

민주당 소속 일부 의원이 야유를 퍼부었고

한 의원은 정치적인 발언을 삼가하라면서

자리를 박차고 회의장을 벗어났습니다.



이에대해 참석자들은

국회가 대선 정국으로 접어들면서

무차별 폭로와 비방으로 얼룩지는 상황에서,

지방 의회마져도 여야로 나눠져 행정에 대한

비판을 가로막는것은 전남발전에 보탬이 될것이

없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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