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3년 대상 진단평가 반발 확산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9-26 11:40:00 수정 2002-09-26 11:40:00 조회수 0

초등학교 3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하는

기초학력 진단평가 실시에 대한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남교육정상화를 위한 연대회의는

다음 달 15일로 실시될 예정인

기초학력 진단평가는 인성중심 교육과는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졸속적인 진단평가 방침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전교조를 비롯한 교원단체들도

교육부가 진단평가 실시를 강행할 경우

모든 시험업무를 거부할 것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에앞서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도 최근

진단평가의 시행방법등을 일선 교육청에 일임하고, 필요할 경우 전체 전체 집단 평가 대신에 표집 평가를 하라고 교육부에 건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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