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직업병 축소의혹 조사

김낙곤 기자 입력 2002-09-26 15:26:00 수정 2002-09-26 15:26:00 조회수 2

기아자동차 노동자들에 대한

특수건강검진 결과가 축소 은폐 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VCR▶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은

최근 3년동안 기아자동차 광주공장등의 검진 결과를 동국대 의대 예방의학과에서

재검토한 결과 2백여명의 검진결과에

문제가 있는것으로 드러났다고밝혔습니다.



특히

기아자동차 광주 공장의 경우

소음성 난청 판단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5건,

재검토가 필요한 건수가 4건이나 확인됐고

2차 검진 대상자 60여명이

누락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노동부는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실태파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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