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 경찰청 기동수사대는
재판부에 부탁해 남편을 석방시켜주겠다고 속여
교도소 수감자의 부인으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순천시 남정동 45살 서 모씨 등 3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서씨등은 지난 99년 4월
변호사법 위반 등으로 교도소의 수감중인
51살 김 모씨의 부인 50살 박 모씨에게 접근해
재판부에 부탁해 집행유예나 벌금형으로
석방되도록 해 주겠다며
5차례에 걸쳐 모두 3천 5백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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