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영양사 절반이 '일용직'

이재원 기자 입력 2002-10-01 18:16:00 수정 2002-10-01 18:16:00 조회수 0

광주와 전남 지역 각급 학교 영양사 가운데

절반은 신분이 불안한 일용직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교육청의 국감자료에 따르면 관내 영양사 724명 가운데 47%가

비정규직인 일용직으로 충원됐습니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173명 가운데 71명,

전남지역은 551명 중 270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서울시 교육청과 경기 지역에

비해 2-3배 가량 높은 수치로

이들은 방학기간을 제외한 연간 230여일만

근무일로 인정받고 있는 등 신분이

극히 불안한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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