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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달을 맞아 주말과 휴일
저희 광주문화방송이 해마다 마련하고 있는 전국여성 서화백일장대회등
풍성한 문화행사가 펼쳐집니다
송기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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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한국 화단의 거장 의재 허백련 선생이
세상을 등진지 29년.
무등산 자락에 자리잡은 의재미술관에는, 작품과 함께 선생이 생전에 사용하던 낙관,붓과 차도구, 등이 전시돼 선생의 숨결을 느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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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백련 선생의 예술혼을 잇는 노력은
오늘 열리는 전국여성서화 백일장에서도
만날수 있습니다.
18년의 전통을 맞는 서화 백일장은
지난해보다 20%가 늘어난 276명의 여성서화인들이 전국에서 참가해 서예와 문인화 에서 기량을 겨루게 됩니다.
여성서화 백일장은, 그동안
초대작가 9명을 포함해 50명의 추천작가를
배출하는등 여성 등용문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이밖에도 주말인 오늘은 장애인 문화축제인
빛고을 한마음 예술제가 청소년 수련관에서 펼쳐집니다.
올해 처음 시작된 예술제에서는
씨튼 장애인재활센터의 난타공연과
엠마우스 복지관의 합기도 시범등 다채로운 공연과 쇼가 선보여 이들의 재능을
엿볼수 있습니다.
휴일인 내일, 무등산 장불재에서는
등산객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무등산 억새꽃 큰잔치>가 열려
풍성한 가을을 느끼게 해줍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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