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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광주,전남지역 대학들이
전자책을 구비한 전자도서관을 잇따라
개설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종이책을 대신하는 전자책은
대출과 반납이 쉽고 멀티미디어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학습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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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1학년생인 여인석씨는 요즘
책을 빌리기위해 굳이 도서관을 찾지않습니다.
지난 해 말 학교측에서 전자도서관을 개설한 덕분에 컴퓨터를 통해서도 실제 독서를 하는 것과 똑같이 책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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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즉 전자책은 컴퓨터나 pda를 통해
기존의 종이책 내용을 그대로 볼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디지털 저작물입니다.
전자도서관은 이같은 전자책들을 구비한
사이버 도서관으로 사용자들은 오히려 종이책보다 더욱 편리하게 책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SYN▶
현재 광주,전남지역에서는
광주대학교와 조선대, 보건대학 등이
이미 전자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른 대학들도 조만간 구축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제는 아직까지 전자책의 종류가
문학류나 에세이 등 일반 서적 등에만 한정돼있어 전자책과 전자도서관 활성화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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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부 대학에서는 이미 학과 교재 등을 전자책으로 제작해 활용중에 있어 전자책의 이용 확산은 시간 문제라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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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 시대를 맞아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않는 전자책이 더욱 각광을 받을 전망입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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