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거문도 일부 국립공원 제외

한신구 기자 입력 2002-10-11 09:05:00 수정 2002-10-11 09:05:00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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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금오도와 거문도 일부가

올해말 공원지역에서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수시에 따르면

국립공원으로 묶여있는 금오도와 거문도 주민이

관광시설 설치는 물론 주택수리에도

제약이 많아 불편을 겪고 있다는 주장에 따라 환경부와 협의해 일부지역을

국립공원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다음달 중순까지 용역을 의뢰해 국토이용계획 변경안을 작성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공원지역 해제를

환경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공원지역에서 해제되면 난개발이나 부동산 투기가 우려되는 만큼 해제에 상응하는 규제조치 등

신중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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