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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경찰관에 대한 인기가
해마다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실시된 여경 채용시험에는
취업난을 반영한 듯
대졸자와 대학 재학생들이 대거 몰려들어
30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이 소식 이계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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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경찰관 선발을 위한
필기시험이 치러지고 있는 시험장입니다.
긴장된 표정이 역력한 가운데
응시자들은 시험시작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리자
문제 하나 하나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입니다.
지원자 모두 경찰관이 되려는
남다른 포부를 간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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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사회진출 폭이 갈수록 넓어지면서
경찰이라는 직업이 남자들만의 것이라는
고정관념은 이미 오래전에 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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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광주*전남 여경 채용시험에는
20명 모집에 6백 87명이 몰려들어
신체검사를 거친 뒤
오늘 6백명이 응시했습니다.
경쟁률로는 30대 1을 넘어섰습니다.
10명은 뽑았던 올해 상반기 시험보다
경쟁률은 떨어졌지만
지원자는 백 30명가량 늘어난 것입니다.
고학력 여성 취업난이 남성보다 심하기 때문에
여대생이나 졸업생들이
지원자의 90%를 웃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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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4-5번째 응시한 지원자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집계돼
경찰관은 여성들 사이에서
이젠 인기직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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